이채영 8kg 쏙~ ‘드라마-영화’ 동시 출격

입력 2009-11-05 18:0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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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전사 사일라, 8kg 쏙 빼고 드라마-영화 동시 출격.”

KBS 대하드라마 ‘천추태후’에서 여전사 사일라역으로 눈길을 끌었던 신예 이채영이 단기간에 8kg을 감량하고 섹시하고 건강미 넘치는 예전의 몸매를 되찾았다.

이채영은 5일 방송되는 SBS 일일드라마 '아내가 돌아왔다'의 민이현 역으로 첫 등장, 드라마에 복귀한다. 이번엔 여성적이고 당당한 20대의 신세대다운 모습을 보여준다. 극중 민이현은 민서현(윤세아 분)과 민영훈(박정철 분)의 이복 남매로 사생아 꼬리표를 달고 살지만 아버지 민회장(김병기 분)의 사랑을 얻기 위해 고군분투하고, 한강수(김무열 분)와 러브라인을 형성한다.

또 12월 개봉 예정인 액션멜로 영화 ‘비상’에서는 호스티스로 파격 변신해 브라운관과 함께 스크린도 공략한다는 계획이다. 화려함과 섹시함으로 무장한 차가운 여자 수아를 맡아 청담동 호스트로 변모하는 시범(김범 분)에게 가슴 시린 순애보 사랑을 보여줄 예정이다.

이유나 동아닷컴 기자 ly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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