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아프리카 징크스 날려라

입력 2009-11-13 07:00: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FIFA클럽월드컵 콩고 마젬베와 4강행 격돌
아시아 챔피언 포항 스틸러스가 2009 국제축구연맹(FIFA) 클럽 월드컵에서 아프리카 대륙 우승팀이 마젬베(콩고)와 4강 진출을 다툰다.

포항은 12일(한국시간) 아랍에미레이트연합(UAE) 아부다비에서 열린 대회 조추첨식에서 다음달 12일 오전 1시 마젬베와 6강전을 치르게 됐다. 포항이 마젬베를 꺾고 4강에 오르면 남미대륙 우승팀 에스투디안테스 라 플라타(아르헨티나)와 결승 진출을 다툰다.

2008-2009 유럽 챔피언스리그 우승팀 FC바르셀로나(스페인)는 알 아흘리(UAE)-오클랜드 시티(뉴질랜드)전의 8강 PO 승자와 북중미 대표 아틀란테(멕시코)의 6강전에서 살아남는 팀과 결승 티켓을 놓고 맞붙는다.

대망의 결승전은 12월 20일 오전 1시 열린다.최용석 기자 gty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