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듀오 ‘비비’ 출신 채소연.
채소연의 예비신랑은 현재 외국계 제약회사 아시아 지사장과 사업을 겸하고 있으며, 두 사람은 2년 전 지인들과의 모임에서 자연스럽게 만나 연인으로 발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채소연의 결혼 준비를 총괄한 ㈜아이웨딩네트웍스 측은 “결혼식 당일에는 약 500명의 하객이 참석할 예정이며 가수 주다인과 우주가 축가를 불러줄 예정이다. 차분하고 클래식한 비공개 예식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1996년 비비로 데뷔한 채소연은 2003년 1집 ‘리턴 투 섹시’로 솔로활동을 했으며, 현재는 병원사업과 컨설팅 사업에 매진하고 있다.
13일 오후 5시 서울 역삼동 르네상스 서울 호텔에서 결혼식을 올리는 채소연은 결혼 후 사이판으로 신혼여행을 떠날 예정이다.
스포츠동아 김원겸 기자 gyumm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