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비’ 채소연, 웨딩사진 공개

입력 2009-12-11 10:2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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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듀오 ‘비비’ 출신 채소연.

13일 결혼하는 여성듀오 비비 출신의 채소연이 웨딩사진을 공개했다.

채소연의 예비신랑은 현재 외국계 제약회사 아시아 지사장과 사업을 겸하고 있으며, 두 사람은 2년 전 지인들과의 모임에서 자연스럽게 만나 연인으로 발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채소연의 결혼 준비를 총괄한 ㈜아이웨딩네트웍스 측은 “결혼식 당일에는 약 500명의 하객이 참석할 예정이며 가수 주다인과 우주가 축가를 불러줄 예정이다. 차분하고 클래식한 비공개 예식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1996년 비비로 데뷔한 채소연은 2003년 1집 ‘리턴 투 섹시’로 솔로활동을 했으며, 현재는 병원사업과 컨설팅 사업에 매진하고 있다.

13일 오후 5시 서울 역삼동 르네상스 서울 호텔에서 결혼식을 올리는 채소연은 결혼 후 사이판으로 신혼여행을 떠날 예정이다.

스포츠동아 김원겸 기자 gyumm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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