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비 “노래 못하면 가수 꿈도 꾸지마” 일침

입력 2009-12-19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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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아이비의 ‘노래 못하면 가수 하지 마라’는 발언이 누리꾼들의 시선을 잡았다.

16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M.net의 ‘아이비 백’은 아이비가 자신의 모교인 동덕여대에 일일강사로 나선 모습을 담았다.

아이비는 ‘평소 몸매 관리는 어떻게 해야 하느냐’는 질문에 ‘빵을 끊으라’고 조언했다. 연예계 선배로서 조언을 해달라는 질문에 “일과 삶의 균형을 잘 이뤄야 한다.

일은 내가 행복해질 수 있는 조건이 될 순 있지만 그것이 삶이 될 순 없다”고 말했다. 이어 가수를 지망하는 후배들에게 “노래 못하는 사람이 가수 하는 걸 보면 연예인 하고 싶어서 가수를 하는 것 같다”며 “노래를 잘하면 가수하고 아니면 하지마라”고 직설적으로 충고했다.

누리꾼들은 “가수의 기본은 가창력이긴 하다”며 긍정하는 분위기다.

에디트|김아연 동아일보 기자·정보검색사 aykim@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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