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2009 연예대상’ 土 예능프로 시청률 1위

입력 2009-12-27 11:5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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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호동. 스포츠동아DB

‘2009 KBS 연예대상’이 토요일 예능 프로그램 가운데 가장 높은 시청률을 기록했다.

시청률 조사회사인 TNS미디어코리아 집계 결과에 따르면 26일 밤 10시부터 2시간 10분 동안 생방송한 KBS 2TV ‘연예대상’ 1부는 17.8%, 대상 등 주요 상을 발표하는 2부에서는 27.3%의 시청률을 나타냈다.

그동안 MBC ‘무한도전’, ‘세상을 바꾸는 퀴즈 세바퀴’ 등이 토요일 예능 프로그램의 정상을 지켰지만, 이날은 한 해 예능프로그램을 정리하는 첫 시상식이 있었던 만큼 시청자들의 관심은 ‘연예대상’으로 쏠렸다.

‘연예대상’ 2부는 대상 등 하이라이트가 집중되어 있었기 때문에 시청자들의 관심은 더욱 컸다. 강호동 유재석 이경규 김병만 등이 경합을 벌인 가운데 강호동이 2년 연속으로 대상을 거머쥐었다.

이날 ‘무한도전’은 16.5%, ‘세바퀴’는 16%를 기록했다.

스포츠동아 이정연 기자 annjo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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