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PM택연-소시 윤아 ‘연인 콘셉트’ 합동무대 눈길

입력 2009-12-28 12:0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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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PM의 택연과 소녀시대의 윤아. 스포츠동아 DB

2PM의 택연과 소녀시대의 윤아. 스포츠동아 DB

‘2PM 택연과 소녀시대 윤아가 열애?’

2PM의 택연과 소녀시대의 윤아가 MBC ‘2009 가요대제전’에서 연인 콘셉트의 합동무대를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눈길을 끌고 있다.

오는 31일 일산 MBC 드림센터에서 생방송으로 펼쳐질 ‘2009 가요대제전’에서 택연과 윤아는 사랑싸움을 벌이는 커플로 분해 달콤한 장면들을 연출할 예정이다.

퍼포먼스의 내용은 이렇다. 남몰래 대기실과 전화 통화로 사랑을 키워가던 두 사람은 사소한 오해로 다투게 되고, 결국 윤아가 택연의 전화를 피하는 상황까지 이어진다. 도무지 화가 풀리지 않는 윤아를 달래주러 매니저들 몰래 외출을 시도한 소녀시대는 우연히 2PM과 마주치게 되고 결국 멤버들의 노력으로 두 사람이 다시 뜨겁게 사랑을 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방송관계자는 “이번 공연을 위해 밤낮 가리지 않고 열심히 댄스 퍼포먼스를 준비한 소녀시대와 좀 더 남자다운 섹시함을 보여줄 2PM의 공연은 기대해도 좋다”며 “지금까지 보여준 소녀시대의 이미지에서 탈피할 이번 공연은 2008년 원더걸스와 빅뱅의 커플 무대에 이어 최고 무대가 될 것”이라고 덧붙이기도 했다.

용진 동아닷컴 기자 aura@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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