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드 로-시에나 밀러, 이혼 4년만에 재결합설 솔솔

입력 2009-12-28 14:2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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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드 로-시에나 밀러. 사진출처= 데일리메일 보도화면 캡처


‘주드 로-시에나 밀러, 이번엔 진짜 재결합?’

이혼 후 편한 친구로 지내왔던 배우 주드 로와 시에나 밀러의 다정한 모습이 포착되면서 두 사람의 재결합 가능성이 점쳐지고 있다.

영국 대중지 데일리메일은 28일(현지시간) 두 사람이 최근 크리스마스를 맞아 카리브해 바베이도스의 한 해변에서 예전과 같은 다정한 모습으로 밀회를 즐겼다고 보도했다.

해변에 나란히 앉은 두 사람은 행복한 표정으로 휴식을 즐겼고, 시종 얼굴에 웃음을 보이며 담소를 나누기도 했다. 특히 밀러는 물방울 무늬 비키니를 입고 주드 로 앞에서 한껏 몸매를 뽐내며 언제 이혼했었냐는 듯 급진전된 관계를 보였다. 지난 10월부터 다시 사랑을 시작한 것으로 알려진 이들은 마치 시작하는 연인들처럼 행복해 보였다고 해당 외신은 전하기도 했다.

주드 로의 한 측근은 “그가 부모님과 아이들, 전 아내와 함께 크리스마스를 보내고 싶어했다”며 “그가 이 시간을 정말 원해왔던 것 같다”고 덧붙였다.

한편, 주드 로와 시에나 밀러는 지난 2004년 영화 ‘나를 책임져, 알피’에서 남녀주인공으로 만나 결혼식까지 올렸으나, 2년 후 주드 로가 자신의 아이들을 돌보던 보모와 바람을 피워 결별한 바 있다. 둘은 이혼 후에도 인연을 이어가며 만남과 헤어짐을 반복해왔다.

용진 동아닷컴 기자 aura@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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