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비 “목욕탕에서 알몸 사진 찍혔다”

입력 2010-01-08 13:4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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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솔비가 대중목욕탕에서 초등학생에게 알몸 사진을 찍힌 사연을 공개해 화제다.

솔비는 7일 방송한 QTV의 ‘순위 정하는 여자(이하 ‘순정녀’)’에서 “대중목욕탕에서 때를 밀려고 누워 있었는데 초등학생이 나를 찍고 도망간 적이 있다”고 말했다. 이어 “다행히 바로 잡아서 사진을 다 지우긴 했지만, 그 후로는 대중목욕탕에 가지 않게 됐다”고 말했다.

솔비를 비롯한 출연 여자 연예인들은 대부분 대중목욕탕에 다니지 못한다고 동의했다.

특히 가수 채연은 “섹시 이미지 때문에 목욕탕에 가는 것이 부담스러워 안 간지 8년이 넘었다”고 말했고, 현영은 “벽을 바라보고 때를 밀다가 몸을 뒤집었더니 아줌마 5명이 나란히 날 바라보고 있어 놀란 적이 있다”고 덧붙였다.

QTV ‘순정녀’는 스타 싱글녀 10인의 토크 전쟁을 담은 이미지 랭크쇼. 이날 방송에서는 ‘쿨한 척하면서 뒤끝 길 것 같은 출연자’를 주제로 출연자들의 이미지 순위 토크가 펼쳐졌다.

[동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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