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엽. 스포츠동아DB
신동엽은 사내에서 몰래 키스해 본 적 있느냐는 질문에 “결혼 전 방송국 회의실에서 키스한 적이 있다”라고 답했다.
이어 신동엽은 “방송국 회의실에서 지금의 아내와 몰래 키스한 적이 있는데 아는 사람에게 들킬 뻔했다”며 “공개된 장소에서 몰래 스킨십을 하는 것에 묘한 짜릿함을 느낀다”고 자신의 경험담을 털어놨다.
이날 방송에 함께 출연한 다른 게스트들도 자신만의 특별한 키스장소에 대해 입을 열었다. 이경실은 “다른 사람들과 함께 타고 있었던 버스”라고 밝혔고, 성대현은 “아파트 물탱크”라는 황당한 장소를 언급해 촬영장을 웃음 바다로 만들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지석진은 ‘신동엽의 300’ 사상 최초로 5,000만원을 획득, 300인과 함께 했던 훈훈한 신년회식의 모습을 공개할 예정이다. 방송은 1월 17일 낮 12시 10분.
김영욱 동아닷컴 기자 hiro@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