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우치’ 올해 첫 500만 돌파 韓 영화

입력 2010-01-17 10:52:45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영화 ‘전우치’ 의 한 장면.

‘전우치’가 올해 첫 500만 돌파 한국영화가 될 전망이다.

투자배급사 CJ엔터테인먼트는 영화 ‘전우치’가 “토요일인 16일 현재까지 전국 493만여명의 관객을 동원했다”고 17일 밝혔다.

이에 따라 ‘전우치’는 18일 중 500만 관객을 무난히 돌파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이번 주말에도 지난 주말과 큰 차이 없는 일일 관객수를 기록하며 흥행 장세를 유지하고 있다.

‘전우치’의 500만 관객 돌파로 주연 배우 강동원은 ‘늑대의 유혹’과 ‘우리들의 행복한 시간’에 이어 다시 한 번 스타성을 입증했다. 또 악역 화담 역의 김윤석은 ‘추격자’에 이어 또 하나의 500만 돌파 작품을 추가하게 됐다.

연출자 최동훈 감독 역시 ‘타짜’에 이어 자신의 필모그래피에 500만 관객 돌파 영화를 또 한 편 올려놓는 영광을 안았다.

‘전우치’는 도사 전우치가 500년 만에 봉인에서 풀려나 현대에 나타난 요괴들에 맞서는 이야기다.

스포츠동아 윤여수 기자 tadada@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