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상욱 봅호프 클래식 첫날 중위권

입력 2010-01-21 15:46:47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나상욱(27·타이틀리스트)이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봅호프 클래식 첫날 중위권에 그쳤다.

나상욱은 21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라킨타의 PGA 웨스트골프장 파머코스(파72·6950야드)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버디 6개와 보기 3개를 묶어 3언더파 69타를 기록했다. 단독 1위 쉐인 버치(미국, 10언더파 62타)와는 7타차다. 나상욱은 6번 홀(파5)까지 버디만 3개를 잡아냈지만, 이후 버디 3개와 보기 3개를 맞바꾸며 순위를 끌어 올리는데 실패했다.

이번 대회는 파머코스와 니클라우스코스 외에도 라킨타 골프장(파72·7060야드)과 실버록리조트(파72·7578야드) 등 4개 코스를 돌며 4라운드를 치른 뒤 상위 70명만 파머코스에서 최종 5라운드로 순위를 가린다.

원성열 기자 sereno@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