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신’ 배두나-지연, 가죽 미니스커트에… ‘불량소녀’ 파격 변신

입력 2010-02-02 18:12:05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드라마 ‘공부의 신’에서 파격적인 변신을 보인 배두나. 사진제공= 3HW Com


배우 배두나가 ‘불량소녀’로 파격 변신해 화제다.

배두나는 KBS 2TV 월화 드라마 ‘공부의 신’에서 그간 보여왔던 ‘수수한’ 선생님 이미지를 벗고 가죽재킷에 미니스커트를 입은 불량소녀로 깜짝 변신했다.

배두나가 이처럼 180도 다른 모습을 보인 이유는 극중 위기에 빠진 제자 현정(지연)을 구하기 위해서다. 평소 백현(유승호)에 대한 열렬한 짝사랑을 보여온 현정이 백현과 풀잎(고아성)이 다정한 모습을 지켜본 후 자포자기 상태에 빠져 불량소녀들과 함께 시간을 보냈기 때문.

이에 선생님 역의 배두나가 현정을 구하기 위해 짧은 가죽 미니스커트에 진한 화장을 한 채 현정을 구하러 달려갔다.

 티아라 지연. 사진제공= 3HW Com


배두나의 이 같은 변신과 함께 극중 깜찍한 모습을 보여왔던 현정(지연)의 과감한 변신도 눈길을 끄는 부분. 지연은 그동안 고수해왔던 긴 웨이브머리를 짧은 단발머리로 바꾸고 진한 화장을 한 불량소녀의 모습을 연출했다.

제작진은 “그동안 정통적인 선생님 의상을 고수해왔던 배두나가 처음으로 보여주는 화끈한 변신에 눈부시다”며 놀라움을 보였다는 후문이다. 방송은 2일.

용진 동아닷컴 기자 aura@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