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용준은 외국인 관광객의 한국 방문을 높이기 위해 제작된 한국 홍보CF에 특별 출연했다. 5일부터 일본 DATV에서 첫 전파를 탄 ‘2010년 한국방문의해 특별 TV-CF’는 이후 전세계 시청자들을 찾아갈 예정이다.
이번 광고 촬영은 지난해 11월 중순 ‘한국 방문으로 따뜻한 ‘정(情)’을 느낄 수 있다’는 콘셉트로 진행됐다. 배용준은 유난히 추웠던 날씨에도 불구하고 촬영 내내 특유의 부드러운 미소를 지으며 최선을 다했다.
한국방문의해위원회 노영우 본부장은 “배용준씨 고유의 매력이 녹아 들어 있는 이번 TV 광고는 해외에서 큰 반향을 일으킬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해외 시청자들이 한국에 대해 더 많은 관심과 호감도를 갖게 되길 바란다”고 기대했다.
배용준은 2008년 10월 ‘2010-2012 한국방문의 해’를 맞아 대한민국 홍보대사로 위촉되어 아시아를 넘어 전세계에 한국을 알리는 홍보활동을 펼치고 있다. 또한 여행에세이 ‘한국의 아름다움을 찾아 떠난 여행’을 출간하며 국내외 독자들에게 한국의 아름다움을 알리는데 앞장서 왔다.
배용준이 출연한 한국방문의 해 특별 TV CF는 (재)한국방문의해위원회 홈페이지(www.visitkoreayear.com)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유나 동아닷컴 기자 lyn@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