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지 파인리조트는 24~25일 ‘제3회 파인 행복나눔 스키캠프’를 연다.
‘파인 행복나눔 스키캠프’는 용인 관내 복지지설 어린이, 생활이 어려운 청소년, 소년소녀 가장, 다문화 가정 어린이 등을 스키장으로 초청해 무료로 스키를 가르쳐 주고, 다양한 레크리에이션을 통해 행복한 시간을 선사하는 프로그램. 올해는 150명의 어린이를 초대한다.
용인의 한 복지시설 관계자는 “아이들에게 겨울 스포츠인 스키를 가르쳐주고 싶었지만 만만치 않은 요금 때문에 늘 망설일 수 밖 에 없었다. 그런데 이런 행사를 통해 아이들에게 즐거운 겨울 추억을 선물할 수 있어 행복하다”고 말했다.
스포츠동아 이길상 기자 juna109@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