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꼴찌’ 우리銀, 1위 신한에 분풀이

입력 2010-03-01 0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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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점차 뒤엎고 역전승
최하위 우리은행이 정규리그 1위를 확정한 신한은행을 88-85로 깼다.

우리은행은 28일 춘천호반체육관에서 열린 THE Bank신한은행 2009∼2010여자프로농구에서 센터 김계령의 37득점 활약을 앞세워 전반 11점차의 열세(33-44)를 뒤엎고 역전승을 거뒀다.

3쿼터에 격차를 3점으로 줄인 우리은행은 4쿼터 난타전에서 31-25로 앞서 뒤집기에 성공했다. 반면 신한은행은 정선민(16득점)을 20분만 뛰게 했고, 주전급에게 휴식을 주면서 플레이오프에 대비했다.

김영준 기자 gatzb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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