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플Q|엄정화의 연기 노래 사랑] 남매 연예인 누가 있나

입력 2010-04-12 0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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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희 이완 남매

■ 김태희·이완남매 ‘가문의 끼’ 철철

연예계에는 ‘남매 연예인’이 유난히 많다. 누나가 먼저 데뷔하고 뒤이어 연예계에 뛰어든 동생 연예인들이 여럿이다.

남매 연예인 가운데 가장 활발히 활동하는 주인공은 엄정화·엄태웅이다. 이들은 드라마와 영화, 가요계를 넘나들며 ‘가문의 끼’를 발휘하고 있다. 엄태웅은 93년 데뷔한 엄정화보다 10년 정도 늦은 2003년, 영화 ‘실미도’에 출연하며 주목받기 시작했다.

엄태웅은 지난해 MBC 드라마 ‘선덕여왕’을 통해 입지를 굳혔다. 이들은 남매 연예인 가운데 가장 적극적으로 활동하는 까닭에 ‘엄남매’라는 애칭까지 얻었다.

미남미녀 남매도 있다. 김태희와 동생 이완이다. 역시 ‘엄남매’처럼 누나가 먼저 데뷔하고 이어 동생이 연예계에 도전한 케이스. 김태희는 데뷔 초부터 서울대 출신 연기자란 이색 이력으로 주목받았고 이완은 그런 누나의 동생으로 한 번 더 화제를 일으킨 바 있다.

이해리 기자 gofl1024@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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