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치열한 공중전 사샤(오른쪽 끝) 등 성남 선수들과 알미르(왼쪽 끝) 등 포항 선수들이 2일 K리그 10라운드 경기 도중 한데 뭉쳐 공중 볼을 따내기 위한 치열한 몸싸움을 펼치고 있다.성남 | 김종원 기자 won@donga.com
97분을 잘 버텼지만 마지막 1분을 견디지 못했다. 종료 휘슬이 울리자 목전에 둔 승리를 놓친 경남 선수들은 눈물을 뿌리며 필드에 드러누웠다.
2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전북과 2010 쏘나타 K리그 10라운드 경기에서 경남은 전반 29분 김동찬의 선취 골로 리드를 잡았지만 후반 인저리타임 8분 무렵 이동국에게 헤딩 동점골을 내주며 1-1로 비겼다.
이로써 경남의 연승 질주는 포인트 ‘5’에서 끊겼다. 하지만 경남은 6승3무1패(승점 21)로 2주 연속 리그 단독 선두를 지켰다.
이날 음력 생일을 맞은 조광래 감독에게 경남 선수들은 아침 식사 자리에서 깜짝 생일파티를 준비하며 승리를 약속했지만 막판 뒷심 부족으로 땅을 쳤다. 최강희 감독이 이끈 전북은 선제골을 내준 뒤 후반 에닝요와 로브렉을 한꺼번에 투입하며 총공세를 펼쳤고 끝내 인저리타임의 기적을 엮었다.
부산은 1골-1도움을 기록한 정성훈의 활약으로 서울을 홈에서 3-0으로 꺾었다. 2006년 10월 이후 서울은 7경기 연속 무승(4무3패)의 극심한 ‘부산 징크스’에 허덕여야 했다.
포항을 홈으로 불러들인 성남은 몰리나의 전반 6분 첫 골을 시작으로 후반 사샤, 김철호의 연속 골로 역시 3-0 완승을 이끌었다. 2연승의 성남은 5승3무1패(승점 18)로 3위가 됐고, 신태용 감독은 성남 부임 후 FA컵 1승을 포함, 5경기 무패(4승1무)를 달렸다.
대구는 강원과 두 골씩 주고받으며 승점 1점을 나눠 가졌다. 전날(1일) 열린 경기에서는 전남이 수원을 홈에서 2-0으로 꺾어 꼴찌 탈출에 성공했다. 인천은 유병수의 후반 2골로 대전을 2-0으로 제압했고, 울산과 광주는 2-2로 비겼다.
부산|최현길 기자 choihg2@donga.com
성남|윤태석 기자 sportic@donga.com
전주|남장현 기자 yoshike3@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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