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뉴스 스테이션] 양동근, 군입대 이준기 대신 ‘그랑프리’서 김태희와 호흡

입력 2010-05-10 15:1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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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기자 양동근. 스포츠동아DB

연기자 양동근. 스포츠동아DB

3월 제대한 연기자 양동근이 영화 ‘그랑프리’에서 김태희와 호흡을 맞춘다.

양동근은 당초 ‘그랑프리’ 남자주인공을 맡았던 이준기가 3일 갑작스럽게 군에 입대하며 공석이 된 자리에 새로운 주인공으로 발탁됐다.

‘그랑프리’ 제작 관계자는 “양동근은 세부적인 출연 논의를 끝내는 대로 이달 말부터 촬영을 시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양동근은 경마 기수들이 주인공인 이 영화에서 우승을 했지만 친구를 잃은 슬픔에 빠진 우석 역을 맡았다. 그의 상대역인 여자 기수 주희 역에는 김태희가 출연한다.

이준기의 돌연 입대로 현재 김태희의 출연 분량을 먼저 촬영 중인 ‘그랑프리’는 양동근이 합류하는 대로 밀린 촬영을 진행할 계획. 제작진은 늦어도 7월까지 촬영을 마무리 짓고 올해 추석께 영화를 개봉할 예정이다.

이해리 기자 gofl1024@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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