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오후 서울 광화문 일민미술관 앞에서 열린 SBS 월드컵 특별기획‘태극기 휘날리며’의 방송 촬영 현장.
이날 현아는 촬영도중 갑자기 걸려온 전화 한통을 받고 자신의 장기인 ‘골반댄스’를 추기 시작했다.
영문을 모른채 현아 옆에 서있던 가수 박현빈과 개그맨 황현희는 현아에게 이유를 듣고는 함께 춤을 추며 즐거워했다.
길가던 시민들은 이들이 길거리에서 춤을 추자 환호성을 치며 몰려 들어 촬영장은 큰 혼잡을 빚었다.
SBS의 한 관계자에 따르면 이날 선보인 현아의 ‘골반댄스’는 월드컵 축구대표팀 응원과 관계가 있다고 전했다.
한편, 현아의 길거리 ‘골반댄스’가 촬영된 SBS 월드컵 특별기획‘태극기 휘날리며’는 6월초 방송 예정이다.
박영욱 동아닷컴 기자 pyw06@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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