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특·현아·나르샤 “12번째 태극전사로서 월드컵 대표팀 응원하겠다”

입력 2010-04-08 21:4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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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특 현아 나르샤 (왼쪽부터)

인기 아이돌 그룹의 멤버 이특(슈퍼주니어), 현아(포미닛), 나르샤(브라운아이드걸스)가 월드컵 축구 대표팀에게 응원의 메세지를 전했다.

8일 오후 서울 목동 SBS에서 열린 SBS 월드컵 특집프로그램 ‘태극기 휘날리며’제작발표회 현장.

이들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서 2010 남아공 월드컵 원정 응원단의 일원으로 참여하게 된다.

이날 인터뷰에서 이특은 “스포츠에 열정이 있어야 이 프로젝트를 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며 “국민들의 염원을 담아 12번째 태극전사로서 월드컵 대표팀을 응원하겠다”말했다.

이어 현아도 “2002년 월드컵 때 초등학교 4학년이었다”며 “어렸지만 붉은 티셔츠를 입고 열심히 응원했었다. 지금 고등학교 3학년인데 고교생의 신분으로 월드컵 대표팀을 열심히 응원하겠다”고 전했다.

‘성인돌’나르샤 또한 “축구를 좋아하는 팬으로서 대표팀을 열심히 응원하겠다”며 “우리 노래 ‘아브라카다브라’처럼 주문을 외워 월드컵 대표팀의 우승을 기원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휘재, 장윤정, 현아, 김민준, 이영은, 황현희, 장윤정, 나르샤, 이특, 정진운, 박문성 축구 해설위원 등이 참여하는 SBS 월드컵 특집프로그램 ‘태극기 휘날리며’는 월드컵 축구대표팀 응원을 위해 국민 100만명 이상의 사진이 담긴 초대형 태극기를 제작해 남아공 월드컵 응원에 활용할 계획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5월 중 사전 제작되며 대형 태극기는 5월 16일 에콰도르 평가전에 처음으로 사용된다.

박영욱 동아닷컴 기자 pyw06@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양회성 기자 yohan@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이특·현아·나르샤 “12번째 태극전사로서 월드컵 대표팀 응원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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