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로빈후드’. 스포츠동아DB
다시 손을 답은 두 거물의 위세가 대단하다. 리들리 스콧 감독과 러셀 크로우가 손을 잡은 액션 대작 ‘로빈후드’가 유럽에서 맹위를 떨치고 있다.
미국 엔터테인먼트 전문지 버라이어티에 따르면 제63회 칸 국제영화제 개막작 ‘로빈후드’가 개봉 전 유럽에서 가진 유료 시사회에서 600만 달러(약 68억원·추정치)의 입장 수입을 올렸다.
‘로빈후드’는 12일(현지 시간) 열린 유료 시사에서 프랑스에서 110만 달러, 영국에서 120만 달러, 독일에서 55만 달러 등을 비롯해 이탈리아, 벨기에 등에서 좋은 반응을 얻으며 총 600만 달러의 입장 수입을 올렸다. ‘로빈후드’는 13일 전 세계 동시 개봉했다.
칸(프랑스)|스포츠동아 김원겸 기자 gyumm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