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맥스 새멤버 주찬양, 15kg 감량으로 달라진 모습 공개

입력 2010-05-17 10:55:11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주찬양.

그룹 티맥스(T-MAX) 새 멤버 주찬양의 15kg 감량한 모습이 공개돼 화제다.

최근 티맥스 공식 홈페이지에는 주찬양의 샤프해진 모습이 담긴 스틸컷이 공개됐다.

지난해 방송된 케이블채널 M.net ‘슈퍼스타 K’ 출신으로 알려진 그는 날렵한 턱선과 짙은 스모키 메이크업으로 꽃미남으로 변신했다.

그동안 출중한 노래실력에도 불구하고 외모로 인해 번번이 오디션 탈락의 아픔을 겪어야 했던 주찬양은 최근 수개월간의 혹독한 트레이닝을 거쳐 15kg 감량과 함께 이미지 변신에 성공한 것.
M.net ‘슈퍼스타 K‘ 출연 당시 주찬양과 서인국.

M.net ‘슈퍼스타 K‘ 출연 당시 주찬양과 서인국.


또한 주찬양의 변신이 더욱 주목받는 이유는 최근 15kg 감량으로 화제를 모은 같은 ‘슈퍼스타 K’ 출신인 서인국과의 묘한 인연 때문. ‘슈퍼스타 K’ 출연 당시 두 사람은 ‘남자 R&B 발라드 부문’에서 치열한 대결을 펼쳤지만 주찬양은 안타깝게 탈락했고, 서인국은 최종 우승자로 선정됐다.

하지만 주찬양의 피나는 노력 끝에 결국 두 사람은 15kg 감량이라는 공통점과 함께 비슷한 시기에 데뷔앨범을 발표해 또 한번 라이벌 대결에 나서게 됐다.

중학교 3학년 때부터 약 7년동안 연습생으로 훈련을 거듭해온 주찬양은 2PM의 ‘니가 밉다’, ‘기다리다 지친다’를 비롯해 2AM의 ‘웃어줄 수 없어 미안하다’ 등에 가이드와 코러스로 참여하며 아이돌 그룹의 보컬레슨을 담당한 실력파로 명성을 얻어왔다.

새 멤버 주찬양, 박한비의 합류로 실력파 4인조 꽃미남 그룹으로 재탄생한 티맥스는 5월말 정규 1집을 발표할 예정이다.



조윤선 동아닷컴 기자 zowook@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