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반, 성대낭종 수술 위해 미국행

입력 2010-05-17 11:2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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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에반이 성대 낭종 진단을 받고 수술을 위해 16일 미국으로 떠났다.

2년 만에 정규 3집 앨범 ‘어뉴(ANEW)’를 들고 돌아온 에반은 타이틀곡인 '너 울리게'와 후속곡 '한때'로 활동하던 중 목에 이상 징후를 발견하고 병원을 찾았다. 검사 결과 성대 낭종이 발견돼 긴급히 수술을 결정하게 된 것. 미국에서 수술을 받고 휴식을 취한 후 20일 귀국할 예정이다.

에반의 소속사 이바이엠엔터테인먼트 측은 “3집 활동을 하면서 목이 자꾸 잠기는 등 이상 징후를 보였지만 심각한 상황은 아니다. 하지만 팬들에게 완벽한 모습을 보여주겠다는 에반의 의지에 따라 수술을 감행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스포츠동아 양형모 기자 ranbi@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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