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뉴스 스테이션] 이창동·홍상수 감독 영화 특별전

입력 2010-06-22 11:2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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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동·홍상수 감독의 작품을 한 자리에 모은 특별전이 열린다.

씨네큐브 광화문은 24일부터 30일까지 ‘칸의 선택 이창동·홍상수 展’을 연다.

두 감독의 초기작부터 최근 칸 국제영화제 수상작까지 총 8편의 대표작을 한 자리에 모았다.

이창동·홍상수 감독은 5월 제63회 칸 국제영화제에서 각각 ‘시’와 ‘하하하’로 경쟁부문 각본상, 주목할 만한 시선 부문의 주목할 만한 시선상을 받았다.

이창동 감독은 데뷔작 ‘초록물고기’ 이후 ‘박하사탕’, ‘오아시스’, ‘밀양’, ‘시’에 이르기까지 일상에 대한 깊이 있는 통찰을 담아왔다.

이번 특별전에서는 ‘박하사탕’과 ‘오아시스’, ‘밀양’, ‘시’를 상영한다.

홍상수 감독은 보편적인 삶에 기반을 둔 스토리와 지극히 현실적인 캐릭터를 생생한 시선으로 담아내왔다.



이번에는 초기작 ‘돼지가 우물에 빠진 날’과 ‘생활의 발견’ ‘해변의 여인’ 그리고 ‘하하하’를 상영할 예정이다.

윤여수 기자 tadada@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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