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지 프로모션등 적극 홍보
연예계 ‘꽃미남’ 계보의 기대주 송중기가 새로운 한류스타의 자리를 노리고 있다.
송중기는 7월22일 선보여 영화 ‘마음이2’의 8월 중국 개봉에 맞춰 현지로 날아가 팬들을 만난다. ‘마음이2’의 현지 프로모션과 극장 무대인사, 언론 인터뷰 등을 진행하며 한류스타로서 자신의 위상을 굳힐 계획이다.
‘마음이2’의 중국 개봉은 현지 제작사인 베이징금전영업유한공사가 한국측 화인웍스와 함께 영화 제작에 참여한 것을 계기로 이뤄지게 됐다. 송중기는 8월로 예정된 현지 개봉 일정에 맞춰 직접 베이징을 찾아 다양한 프로모션 행사를 펼칠 예정이다.
송중기는 드라마 ‘내사랑 금지옥엽’과 ‘산부인과’ 등이 중국에서 방영돼 서서히 자신의 이름과 얼굴을 알려왔다. 또 현재 그가 진행을 맡고 있는 KBS 2TV ‘뮤직뱅크’도 홍콩 등에서 방영됨에 따라 중화권에서 이미 큰 인기를 모으고 있다. 특히 올해 봄에는 ‘마음이2’의 일부 장면을 중국에서 촬영하면서 이 같은 인기를 확인한 바 있다.
윤여수 기자 tadada@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