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틀곡 ‘그래도 고마워’는 미디엄 템포의 리듬이 돋보이는 경쾌한 곡이다. 가슴 아픈 이별의 메시지를 담아내며 티지어스의 가창력을 가늠할 수 있다.
티지어스는 ‘소리로 말을 하는 사람들’, ‘음악으로 말을 전하는 사람들’이라는 의미를 지니고 있다. 멤버의 군 입대 문제로 4인조 보컬그룹에서 2인조로 재편성했다.
한관희는 드라마 ‘파리의 연인’ 등 O.S.T에 보컬로 참여하며 실력을 인정받았다. 박상준은 이은미, 테이, 백지영, 휘성, 장나라, 인순이 등의 음반과 공연에서 코러스 및 방송활동에 참여한 실력파 보컬이다.
스포츠동아 이정연 기자 annjo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