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순이, 美 한국전쟁 60주년 기념 행사에 특별 초청

입력 2010-06-11 14:4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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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인순이가 미국 뉴욕에서 열린 한국 전쟁 60주년 기념행사에 초청을 받았다.

인순이의 소속사인 지앤지 프로덕션에 따르면, 그녀는 2일 뉴욕 프라자호텔에서 열린 행사에서 노래 ‘거위의 꿈’을 비롯해 ‘판타지아’, ‘뉴욕, 뉴욕’ 등을 불렀다.

코리아 소사이어티가 주최한 이 행사에는 반기문 UN 사무총장과 콜린 파월 미 전 국무부장관 등이 나서 눈길을 끌었다. 또 이명박 대통령과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은 영상 메시지를 보내 굳건한 한미 동맹과 아울러 양국 우호 증진을 강조하기도 했다.

인순이는 소속사를 통해 “한미 양국을 대표하는 주요 인사들이 참석한 자리에 초대돼 노래로 작은 역할을 하게 돼 기쁘다”며 “음악으로 양국 교류에 힘쓸 것”이라는 소감을 전했다.

스포츠동아 허민녕 기자 justin@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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