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 16강 감동 다시 한번∼태극전사, 내일 안산서 뭉친다

입력 2010-07-02 0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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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청용-박지성 (왼쪽부터). 스포츠동아DB

이청용-박지성 (왼쪽부터). 스포츠동아DB

박지성 등 자선경기 총출동

남아공월드컵 16강을 달성한 태극전사들이 자선 경기를 갖는다.

안산 할렐루야는 3일 오후 5시 안산 와 스타디움에서 박지성(맨유)과 이청용(볼턴), 박주영(AS모나코), 이영표(알 힐랄), 기성용(셀틱), 이동국(전북) 등 월드컵 16강 주역들이 망라된 올스타팀과 할렐루야 축구단이 자선경기를 벌인다고 1일 밝혔다.

이들 외에 수비수 이정수(가시마), 조용형(제주), 김동진, 오범석(이상 울산), 공격수 이승렬(FC서울), 골키퍼 정성룡(성남), 김영광(울산), 스코틀랜드 셀틱FC 입단 테스트를 앞둔 차두리와 K리거 최태욱(전북), 유병수(인천) 등도 참가한다.

이날 안산지역에 사는 다문화 가정과 이주민들을 초청하며 행사 수익금은 다문화 가정 어린이를 위한 장학금으로 사용한다.

윤태석 기자 sportic@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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