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담비, 새 음반 발매 하루 전 전곡 음원 유출

입력 2010-07-08 10:5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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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손담비. 스포츠동아 DB

 가수 손담비. 스포츠동아 DB

가수 손담비의 세 번째 미니음반 ‘더 퀸(the queen)’의 수록곡들이 발매 하루 전날 온라인에 무단 유출됐다.

손담비의 소속사 플레디스는 8일 “수록곡들은 이날 0시 공개될 예정이었으나 모 음악 사이트에서 7일 오후 1시간 가량 무단으로 음원이 공개됐다”고 밝혔다.

이로 인해 타이틀곡인 ‘퀸(queen)’을 비롯해 ‘디비 라이더(Db Rider)’등 전곡이 포털사이트 와 P2P 파일 공유 사이트로 유포됐다.

이어 소속사 측은 “이번에는 한 음악 사이트의 실수로 음원이 유출됐다. 음원이 유출됐다는 소식을 듣고 유통사를 통해 유출자를 찾는 과정에서 1시간 가량 모 음악사이트에서 음원 서비스가 진행됐다는 사실을 알았다”며 “음원을 서비스한 음악 사이트는 실수를 인정한 상태인 만큼 유출 피해에 대해 강력 항의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스포츠동아 이정연 기자 annjo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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