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걸스데이, 어설픈 라이브실력 논란…누리꾼들 “노래연습 좀…”

입력 2010-07-10 11: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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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스데이.

걸스데이.

신인 걸그룹 걸스데이의 라이브 실력이 누리꾼들의 질타를 받고 있다.

걸스데이는 9일 방송된 KBS 2TV ‘뮤직뱅크’에서 타이틀곡 ‘갸우뚱’으로 첫 데뷔무대를 가졌다.

그동안 UCC 동영상과 트위터 홍보 등으로 화제를 모았던 터라 걸스데이의 데뷔무대는 뜨거운 관심을 모았다.

5명의 멤버는 음악에 맞춰 깜찍한 의상과 안무를 선보이며 팬들을 사로잡았다.

하지만 방송이 끝난후 각종 인터넷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걸스데이의 라이브 실력을 비난하는 글이 쇄도했다.

한 누리꾼은 “안무에 숨차하는 소리가 마이크를 통해 다 들렸다”며 “힘들어서 그런지 뒷부분은 아예 부르지도 않았다. 연습을 더 해야할것 같다”고 지적했다.

또다른 누리꾼들은 “춤이랑 표정에 신경 그만쓰고 노래 연습해라”, “제목처럼 노래실력도 참 ‘갸우뚱’하게 만든다”등의 반응을 보였다.

하지만 일부에서는 “아직 신인이니까 긴장해서 그럴 수도 있다. 좀 더 지켜보자”며 옹호하는 의견도 있다.

조윤선 동아닷컴 기자 zowook@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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