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싱Q|‘여름의 꽃’ 비키니의 모든 것] 메간 폭스 ‘문신’ 비키니?

입력 2010-07-13 0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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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품 비키니를 즐겨 입는 패리스 힐튼(왼쪽)과 비키니로 완벽한 몸매를 뽐내는 메간 폭스. 스포츠동아DB

■ 해외스타 ‘비키니 파파’ 열전

할리우드 스타들의 비키니 몸매를 한국에서 보는 일은 어렵지 않다. 세계 유명 휴양지에서 사시사철 휴가를 즐기는 덕분에 그녀들의 비키니 몸매가 언론에 공개되는 횟수가 높다.

우리나라 스타들이 주로 패션화보 등을 통해 ‘계획한’ 비키니 자태를 공개한다면 할리우드 스타들은 집요한 파파라치에 의해 ‘무방비상태’로 모습이 공개된다. 그래서 할리우드 스타들의 비키니 사진은 더 흥미롭다.

이런 무방비 비키니 사진의 단골 주인공은 패리스 힐튼, 린제이 로한, 브리트니 스피어스. 할리우드 ‘악동 3인방’으로도 불리는 그녀들은 약속이나 한 듯 말리부 해변에 별장을 소유하고 있는데 이 곳이 파파라치의 주요 잠복 포인트로 꼽힌다. 악동 3인방 가운데 가장 과감하고 화려한 비키니를 선보이는 주인공은 단연 패리스 힐튼. 재력을 과시하듯 매번 명품 비키니를 입어 남성 팬은 물론 유행에 민감한 여성들의 눈까지 사로잡는다.

최근 할리우드 통신의 핫이슈는 섹시 퀸 메간 폭스의 비키니 사진. 6월 초 미국 연예전문사이트 티엠지닷컴은 메간 폭스와 남편 브라이언 오스틴 그린이 하와이 해변을 거니는 모습을 공개했다. 영화 ‘트랜스포머’ 시리즈로 세계에서 가장 섹시한 여성에 올라선 메간 폭스는 완벽한 몸매와 몸 곳곳에 새겨진 화려한 문신으로 여전사다운 매력까지 뽐냈다.

여름이면 외국 파파라치들의 움직임은 더욱 바빠진다. 세계 휴양지를 찾은 스타들의 숨은 모습을 찍기 위해서다. 프랑스 남부 해안의 휴양지 생트로페, 스페인 이비자섬은 최근 할리우드 스타들에게 각광받는 휴양지. 비욘세, 시에나 밀러, 에바 롱고리아는 이 곳에서 휴가를 즐기다 파파라치에 찍힌 비키니 사진이 공개됐다.

동양인 스타로는 장쯔이가 비키니 파파라치로 인해 유명세를 치렀다. 지난해 장쯔이는 억만장자인 아브비 네보와 해변에서 빨간색 비키니를 입고 데이트를 즐기는 모습이 포착됐다.

이해리 기자 gofl1024@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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