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싱Q|‘여름의 꽃’ 비키니의 모든 것] 비키니 위에 니트 섹시 UP!

입력 2010-07-13 0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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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피 무늬 비키니를 입은 이효리는 커다란 뱅글로 포인트를 줬고, 김준희(왼쪽 사진)는 니트 가디건으로 비키니에 색다른 느낌을 부여했다. [사진제공=코스모폴리탄·에바주니]

호피 무늬 비키니를 입은 이효리는 커다란 뱅글로 포인트를 줬고, 김준희(왼쪽 사진)는 니트 가디건으로 비키니에 색다른 느낌을 부여했다. [사진제공=코스모폴리탄·에바주니]

■ 비키니룩 잇 아이템


● 니트 가디건 ‘섹시 업’

니트 가디건과 물은 어울리지 않는다는 편견은 버리자. 봄·가을에만 입는 옷이라는 생각도 없애자. 스타일리스트 채한석 실장은 “비키니 위에 입는 니트 가디건이야말로 섹시한 매력을 살리는 가장 손쉬운 방법”이라고 추천했다. “속살이 보이고 굵은 실로 짜여진 니트의 촉감이 시원한 느낌을 더한다”는 게 추천 이유다.


● 팔에 찬 뱅글 ‘청량감’

꾸미고 싶은 마음은 여자의 본능. 하지만 과하면 없는 것만 못하다. 전문가들이 추천하는 비키니 액세서리는 굵은 팔찌인 뱅글. 파란색이나 빨간색 등 원색의 뱅글이라면 더 좋다. 청량감을 주기 때문이다. 크기가 커 물놀이에서도 쉽게 잃어버리지 않는 장점도 있다.


● 메이크업은 ‘눈’과 ‘입’

민낯이 두렵다고 두꺼운 메이크업을 하지 말자. 물과 섞여 화장이 번지면 오히려 망신을 당할 수도 있다. 비키니 메이크업의 기본인 자외선 차단 이후엔 쌍꺼풀 주변에 펄이 들어간 아이 쉐도우를 추천한다. 시원해 보이는 효과를 줄 수 있다. 방수 아이 라이너와 립스틱으로 눈매를 살리고 입술에 생기를 주면 좋다. 하지만 여기서 끝내야 한다. 욕심을 부려 파운데이션 등을 덧바르면 오히려 답답해 보인다.



이해리 기자 gofl1024@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제공|코스모폴리탄·에바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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