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뉴스 스테이션] 감우성 ‘근초고왕’으로 안방극장 복귀

입력 2010-07-16 13:3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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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기자 감우성. 스포츠동아 DB

배우 감우성이 KBS 대하드라마 ‘근초고왕’의 주연을 맡았다.

SBS 드라마 ‘연애시대’ 이후 4년만의 안방극장 나들이다.

주인공 근초고왕을 맡게 된 감우성은 “백제의 역사와 문화 예술이 아시아 전반에 끼친 역사를 알고 있다. 때문에 이 역사가 단순히 정복의 역사만이 아닌 화합과 공존의 역사임을, 더불어 민족의 자부심이 느껴지는 역사를 함께 해보자는 뜻에서 이 작품의 출연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백제의 가장 전성기를 이룩한 근초고왕을 연기하면서 그 역사를 함께 느껴보고 싶다”는 소감을 밝혔다.

근초고왕은 대백제 건설을 이룬 군주로 강력한 군사력과 경제력, 정치와 경제, 문화적 기반을 확고히 다지며 백제 전성기를 이룩한 왕이다.

드라마 ‘근초고왕’은 KBS ‘서울1945’, ‘무인시대’, ‘명성왕후’ 등을 연출한 윤창범 PD가 연출을 맡으며 8월 촬영을 시작으로 10월 방송 예정이다.

김민정 기자 ricky33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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