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희경(24·하이트·사진)이 올 시즌 미 LPGA 투어에 출전한 건 브리티시여자오픈까지 4번째다. 모두 초청자격으로 기회를 잡았지만 성적만 놓고 보면 이미 LPGA 투어 상위권이다.
서희경은 3월 KIA 클래식에 출전해 깜짝 우승했다. 시즌 초 미야자토 아이(일본)의 상승세에 밀려 우승 소식을 전해오지 못하던 한국낭자의 첫 승이었다.
KIA 클래식에 이어 출전한 나비스코 챔피언십(공동21위)과 US여자오픈(공동 62위), 에비앙 마스터스(공동 74위)에서도 모두 컷 통과하는 만만치 않은 실력을 뽐냈다. 국내여자골프의 1인자다운 성적. 4개 대회에서 벌어들인 상금만 26만1541달러다. LPGA 비회원으로 상금순위에는 포함되지 않지만 전체 23위에 해당된다. 13개 대회에 출전한 크리스티나 김(22만1386달러)보다 앞선다.
지난해까지 해외 대회에서 신통치 않은 성적을 거뒀던 서희경이 올 시즌 좋은 성적을 내고 있는 이유는 시즌 초 거둔 KIA 클래식 우승이 결정적이다. 이때 자신감을 얻었다.
지난 겨울 하와이에서 7주간 강도 높은 훈련을 실시한 것도 효과를 발휘하고 있다. 체력보강을 통해 비거리가 10야드 이상 늘었고, 간결해진 스윙은 안정된 플레이를 뒷받침하고 있다.
한편, 브리티시여자오픈에 출전한 서희경의 목표는 첫 메이저대회 톱10 진입이다. 3라운드까지 4언더파 212타로 선두 청 야니(대만)에 8타 뒤진 공동 5위다. 3라운드까지 김인경(22·하나금융)은 3위, 최나연이 10위, 신지애과 양희영(20)이 공동 12위에 올라 있다.
주영로 기자 na1872@donga.com
서희경은 3월 KIA 클래식에 출전해 깜짝 우승했다. 시즌 초 미야자토 아이(일본)의 상승세에 밀려 우승 소식을 전해오지 못하던 한국낭자의 첫 승이었다.
KIA 클래식에 이어 출전한 나비스코 챔피언십(공동21위)과 US여자오픈(공동 62위), 에비앙 마스터스(공동 74위)에서도 모두 컷 통과하는 만만치 않은 실력을 뽐냈다. 국내여자골프의 1인자다운 성적. 4개 대회에서 벌어들인 상금만 26만1541달러다. LPGA 비회원으로 상금순위에는 포함되지 않지만 전체 23위에 해당된다. 13개 대회에 출전한 크리스티나 김(22만1386달러)보다 앞선다.
지난해까지 해외 대회에서 신통치 않은 성적을 거뒀던 서희경이 올 시즌 좋은 성적을 내고 있는 이유는 시즌 초 거둔 KIA 클래식 우승이 결정적이다. 이때 자신감을 얻었다.
지난 겨울 하와이에서 7주간 강도 높은 훈련을 실시한 것도 효과를 발휘하고 있다. 체력보강을 통해 비거리가 10야드 이상 늘었고, 간결해진 스윙은 안정된 플레이를 뒷받침하고 있다.
한편, 브리티시여자오픈에 출전한 서희경의 목표는 첫 메이저대회 톱10 진입이다. 3라운드까지 4언더파 212타로 선두 청 야니(대만)에 8타 뒤진 공동 5위다. 3라운드까지 김인경(22·하나금융)은 3위, 최나연이 10위, 신지애과 양희영(20)이 공동 12위에 올라 있다.
주영로 기자 na1872@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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