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프 오버턴(미국)이 미 PGA 그린브리어클래식(총상금 600만 달러)에서 생애 첫 우승 기회를 잡았다. 오버턴은 1일(한국시간) 미국 웨스트버지니아 주 화이트 설퍼스프링스(파70·7020야드)에서 열린 대회 3라운드에서 4언더파 66타를 쳐 중간합계 18언더파 192타로 단독 선두를 지켰다. 이날 9언더파의 폭풍샷을 터트린 D.A 포인트(미국)이 3타 뒤진 15언더파 195타 2위로 오버턴을 추격하고 있다. J.B 홈즈도 버디 11개에 보기 1개를 합쳐 10언더파 60타를 적어내 중간합계 13언더파 197타로 공동 4위에 올라 선두를 맹추격하고 있다. 위창수(38·테일러메이드)는 중간합계 6언더파 204타로 전날 공동 42위에서 공동 61위로 추락했다.
[스포츠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