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봉태규. [스포츠동아 DB]
연기자 봉태규가 아버지의 갑작스런 사망으로 슬픔에 잠겼다.
봉태규의 아버지는 8일 오후 경기도 양평 단월면 수리산 등반 도중 추락사한 것으로 전해졌다.
소속사 관계자는 8일 “봉태규가 현재 장례식장을 잡는 등 가족들과 장례 절차를 준비 중이다. 정확한 사인은 좀 더 알아봐야 한다. 다들 슬픔에 빠져 경황이 없는 상태다”고 전했다.
1남 2녀 중 막내아들인 봉태규는 아버지의 갑작스런 사망 소식에 큰 슬픔에 빠진 것으로 알려졌다.
봉태규는 2000년 영화 ‘눈물’로 데뷔한 후 ‘광식이 동생 광태’, ‘가족의 탄생’, ‘방과 후 옥상’, ‘가루지기’ 등의 활발한 스크린 활동을 펼치며 사랑받고 있다.
김민정 기자 ricky33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