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J DOC 정재용.
정재용은 케이블채널 tvN ‘E NEWS-비하인드 스타’의 최근 녹화에서 “지금 만나고 있는 여자친구가 있다”고 밝혔다.
그는 “만난 지 1년 정도 되었는데 나 역시 너무 조심스럽다”며 “(그런데) 아직도 인터넷에 전 여자친구 사진이 같이 떠서 그 친구한테 미안하기도 하고 서로가 좀 난처하기도 하다”며 난감한 상황을 언급했다.
이에 이하늘 역시 방송에서 공공연히 밝혔던 여자친구 ‘모과’에 대한 자세한 이야기를 털어놨다.
그는 “지금 이대로 잘 만나면 서로 너무 좋겠지만 만약에 헤어질 경우 나야 욕을 먹어도 좋지만 여자친구한테 피해가 가지 않을까 걱정됐다”라고 말했다.
이날 녹화에서 DJ DOC는 ‘악동’ 이미지로 굳혀져 가고 있는 것에 대한 속상한 심경도 전했다.
이하늘은 “가장 아쉬운 것은 DJ DOC가 안 좋은 과거를 많이 가지고 있어서 그런지 항상 왜곡되고 굴절되는 경향이 있다”며 “평소에도 얘기했던 내용과는 다른 방향으로 흘러가는 경우가 잦아 그게 좀 속상하다. 우리나라에서 전과자는 참 살기 힘든 것 같다”고 말했다. 방송은 10일 밤 9시.
조윤선 동아닷컴 기자 zowook@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