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브는 11월27일 오후 6시 서울 논현동 임피리얼 팰리스 호텔에서 한 살 연하의 잡지사 에디터 최모 씨와 결혼식을 올린다. 두 사람은 어린 시절부터 같은 교회에 다니며 신앙 속에 우정을 키웠으며, 2000년 무렵부터 정식으로 교제를 시작했다. 올해 초 산업기능요원으로 병역의 의무를 마친 류재현은 최근 양가 상견례를 마치고 결혼날짜를 확정했다.
류재현은 주례와 축가, 신혼여행지 등 구체적인 사항은 아직 결정하지 않았으며 신접살림은 서울 청담동에 차릴 예정이다.
류재현은 2002년 바이브 멤버로 ‘미워도 다시 한번’을 발표하며 가수로 데뷔했다. 5월 ‘바이브 인 프라하’를 발표하고 음반활동을 해왔다.
김원겸 기자 gyumm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제공|태일런스미디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