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스포츠 감독 조정웅과 결혼한 안연홍은 27일 방송하는 SBS '자기야'에 출연해 "결혼 전 남편이 '둘만 가는 신혼여행은 지루할지도 모르니 동생들과 함께 가자'고 제안했다"고 말문을 열었다.
"당연히 농담으로 생각했다"는 안연홍은 "결혼식 당일 남편이 이미 친한 동생들의 비행기 티켓은 물론, 숙박까지 예약을 끝낸 상황이었다. 결국 울며 겨자 먹기로 부모님과 친구들도 모르게 남자 3명과 신혼여행을 떠났다"는 결혼 뒷이야기를 꺼냈다.
농구스타 우지원의 아내 이교영은 "태국에서 커플 마사지를 받다가 전신 탈의를 강요 당했다"고 말했다.
이교영은 "리조트 내에서 커플 마사지를 받았는데 마사지사가 너무 미녀들이라 남편을 맡기고 불안했다"면서 "더욱이 마사지사들이 가운도 주지 않고 전신 탈의를 하라고 해 미심쩍었는데 결국 일이 일어났다"고 궁금증을 유발했다.
개그맨 배동성 아내 안현주는 "신혼여행지에서 동창을 만난 남편이 4박 5일 동안 술만 마셨다"고 털어놓아 웃음을 유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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