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경석은 ‘안녕하세요. 서경석입니다’라는 제목의 메일을 언론사로 보내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무덥고 습한 날씨 속에 수고가 많으십니다. 먼저 일일이 찾아 뵙고 말씀을 드려야 도리이지만, 부득이 글로 먼저 인사 드림을 죄송스럽게 생각한다”고 말문을 연 서경석은 “9월 2일 목요일 오후 4시 30분에 여의도 63빌딩에서 제 결혼에 관한 기자회견을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서경석은 “저에게 소중하고 기쁜 일이오니 혹 서운하신점 있으시면 넓은 마음으로 이해 부탁드립니다”라고 양해를 구했다.
서경석은 올해 안에 20대 후반의 미술학도와 백년가약을 맺는다. 두 사람은 지난해 말 처음 만나 1년 가까이 예쁜 만남을 이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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