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조영남. 스포츠동아DB
가수 조영남(65·사진)이 방송에 출연해 “스물네살 아나운서 여자친구가 있다”고 발언해 화제다. 조영남은 1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서 “내게는 최고 60∼70대부터 최저 20대까지 여자친구가 있다”면서 “최연소 여자친구는 24세의 아나운서”라고 말했다. 또한 “내 재산의 1/4을 죽을 때 옆에 있는 여자에게 주고, 나머지는 자식들에게 주겠다”고 했다. 이에 KBS 최원정 아나운서는 2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워낙 해박하고 유머스러운 분이라 같이 영화 보고 술 마시는 추종무리들이 많다. 그들 중 여자를 ‘여자친구’라고 칭하시는 것이다. 예능 프로에 나오셨기에 그냥 재미있게 얘기를 꺼낸 것으로 믿는다”고 말해 눈길을 모았다.
[엔터테인먼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