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자기와 한글의 아름다운 만남

입력 2010-10-06 0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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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남자기가 5일 서울 소공동 롯데백화점에서 한글의 아름다움을 담은 도자기 전시회를 열었다.

행남자기 ‘한글도자기’ 선봬
이상봉 이철수 글씨체 담아


㈜행남자기(대표 노희웅)는 564돌을 맞는 한글날을 앞두고 5일 오전 10시 서울 소공동 롯데백화점 8층 행남자기 코너에서 한글의 아름다움을 담은 도자기를 전시했다.

이날 전시에는 한글의 아름다움을 세계에 알리고 있는 유명 패션디자이너 이상봉 씨의 디자인을 반영한 식기를 비롯해 판화가 이철수 작가의 독특한 한글서체와 이미지를 넣은 도자기세트, 한글과 수묵의 캘리그래피 디자인 그룹 필묵이 참여하는 행남자기 필묵시리즈 등이 선보였다.

㈜행남자기는 “한글 서체의 아름다움을 백색의 도자기 위에 다양한 디자인 요소로 활용함으로써 우리 고유의 멋과 함께 한글서체를 통해 세계인에게 대한민국을 알리는 상징으로서의 또 다른 가치가 있다”며 “한글의 아름다움을 도자기 디자인에 접목하여 세계인과 소통하는 문화적 아이콘으로 개발하고 있다”고 밝혔다.

사진제공|행남자기

이정연 기자 annjo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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