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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2일 오후 6시 일본 도쿄 시나가와 프린스 스텔라 볼에서 ‘틴탑 일본 팬미팅’을 갖는다.
일본 공식 팬클럽을 통해 1일부터 10일까지 팬클럽 입장권 선행 판매를 진행했던 틴탑의 팬미팅은 대부분 10대 팬들이 티켓을 구매하며 새로운 한류열풍을 예고하고 있다.
특히 팬미팅 참가를 희망하는 일본 팬들 대부분이 중고교생이어서 국내뿐 아니라 일본에서도 10대 돌풍을 이어갈 것으로 기대된다.
틴탑의 팬미팅을 진행하는 Mnet재팬 측은 “기존 30~40대 중심으로 이루어지던 한류열풍이 동방신기, 빅뱅의 일본 진출 이후로 10~20대 젊은 층으로 점차 확산되고 있다”며 “틴탑의 팬층이 10대라는 점은 신 한류의 새로운 경향으로 볼 수 있어 일본 음악 관계자들 또한 틴탑의 현지 활동을 주목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틴탑의 일본 진출 과정을 담은 방송 프로그램 ‘틴탑 로드 투 재팬’도 8일부터 매주 금요일 일본 케이블 Mnet 재팬을 통해 방영되고 있다.
스포츠동아 김원겸 기자 gyumm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