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박명수. 스포츠동아DB
박명수(사진)가 아이돌이 점령한 가요계에 또 한번 도전장을 내민다.
4월 디지털 싱글앨범 ‘FYAH’를 발표해 인기 몰이에 성공한 박명수가 가을 발표를 목표로 9번째 디지털 싱글을 준비 중이다.
‘FYAH’를 프로듀싱한 신사동 호랭이가 이번에도 앨범의 총 프로듀서를 맡는다. 신사동 호랭이는 시크릿의 ‘매직’, 비스트의 ‘쇼크’, 티아라의 ‘보핍보핍’ 등을 만든 스타 작곡가.
박명수 소속사 거성 엔터테인먼트 측은 “디지털 싱글에는 댄스곡과 발라드, 총 두 곡이 실릴 예정이다. 현재 댄스곡의 막바지 작업이 진행 중이다. 이번 앨범에도 인기 스타가 피처링을 맡을지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박명수는 1999년 1집 ‘체인지’를 시작으로 2집 ‘Dr.Park’, 3집 ‘바람의 아들’ 등 총 8개의 정규 앨범과 디지털 싱글 앨범을 발표한 관록을 갖고 있다.
김민정 기자 ricky33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