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지혜. 스포츠동아DB
‘피아니스트’(연출 문준하·극본 박은영)는 총 24부작으로 구성된 옴니버스 단막극의 마지막회다.
어려워진 가정형편으로 피아니스트의 꿈을 접은 한 여자의 꿈과 희망, 아픔을 그린 멜로드라마로 한지혜는 천재적인 음악 감각을 타고 난 여자주인공 윤인사 역을 맡았다.
MBC 드라마 ‘에덴의 동쪽’ 이후 1년 8개월 만에 드라마로 복귀하는 한지혜는 “시청자들에게 진정한 의미의 희망을 전달할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에 출연을 결심하게 되었다”며 “70분짜리 짧은 단막극이지만, 작품이 지닌 의미가 빛을 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9일 인천 차이나타운에서 첫 촬영에 들어가는 ‘피아니스트’는 20일 밤 11시15분 방송된다.
스포츠동아 김민정 기자 ricky33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