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회 동아스포츠대상] 선수들이 직접 뽑은 최고의 선수는…

입력 2010-12-13 13: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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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호 부부-김은중 부부

선수들이 직접 뽑은 국내 프로 5대 스포츠 ‘별중의 별’이 한 자리에 모였다.

올해로 2회째를 맞은 ‘스포츠토토와 함께 하는 2010 동아스포츠대상(총 상금 5500만원)’ 시상식이 13일 오전 11시 서울 중구 더 플라자 별관 그랜드볼룸에서 성대하게 펼쳐졌다.

스포츠동아와 동아일보, 스포츠토토, 국민체육진흥공단이 공동 주최한 이날 시상식에서 야구 이대호(롯데 자이언츠)와 축구 김은중(제주 유나이티드), 남녀농구 함지훈(상무·전 울산 모비스)·정선민(안산 신한은행), 남녀배구 석진욱(삼성화재)·양효진(현대건설), 남녀골프 김경태(신한금융)·이보미(하이마트)가 ‘선수들이 직접 뽑은’ 동아스포츠대상 각 부문 ‘올해의 선수상’ 수상자로 결정됐다.

야구와 축구 수상자에게는 각 1000만원의 상금과 트로피가, 농구 배구 골프 수상자에게는 각각 500만원의 상금과 트로피가 수여됐다.

프로 5개 종목에서 ‘별중의 별’이 한 자리에 모여 수상의 기쁨을 만끽한 가운데, 광저우 아시안 게임을 통해 2연속 아시안 게임 전 종목을 석권한 양궁 대표팀이 특별상(상금 500만원)을 수상했다.

스포츠동아 김도헌 기자 dohone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김종원 기자 won@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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