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라톤 꿈나무 장학증서 수여식이 15일 동아미디어센터에서 열렸다. 최화경 동아일보사업국장, 황영조 마라톤기술위원장, 오동진 대한육상경기연맹회장, 이연택 동아마라톤 꿈나무재단 이사장, 최맹호 동아일보 부사장, 송영언 동아일보 경영지원국장 (앞줄 왼쪽부터) 등 관계자들이 장학금을 받은 학생들과 기념촬영을 했다.
20명에 장학증서 수여
동아마라톤꿈나무 장학증서 수여식이 15일 동아미디어센터에서 열렸다. 이연택 동아마라톤꿈나무재단 이사장과 오동진 대한육상경기연맹 회장이 참석해 남녀 고등학교 육상 유망주들에게 장학증서를 수여했다.상반기(2011년 1월∼6월) 장학금 대상자는 남자부 조용원(순심고) 심종섭(전북체고) 오진욱(경북체고) 손명준(충북체고) 강성권(광양실업고), 여자부 염고은(김포제일고) 현서용(상지여고) 김도연(서울체고) 김은영(오류고) 이수민(속초여고)이 뽑혔다. 또 후반기(2011년 7월∼12월) 장학금 대상자는 남자부 손명준(충북체고) 김성하(대인고) 한진수(전남체고) 김학수(경북체고) 전진구(강릉명륜고), 여자부 신사흰(상지여고) 안슬기(서울체고) 성산아(오류고) 백순정(경북체고) 김미선(경기체고)으로 총 20명이다.
황영조 마라톤 기술위원장은 “기록과 발전 가능성을 토대로 꿈나무를 선발했다. 지역 안배도 고려했다”고 밝혔다. 전반기와 후반기로 나뉘어서 선정된 학생들은 200만원의 장학금을 지원받는다.
김영준 기자 gatzb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국경원 기자 onecut@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