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MBC는 월화 드라마 '역전의 여왕'의 두 주인공이 전날 자정 무렵 서울 종로 일대 한 건물 앞에서 기습키스를 했다고 전했다.
출생의 비밀을 알고 아파트 계단에서 고뇌에 빠진 구본부장(박시후)이 목부장(김창완)에게 크리스마스 선물로 케이크를 선물로 두고 가던 황태희(김남주)와 마주치고 와락 껴안고 기습 키스를 하는 신이다.
이번 키스신에 후배 박시후는 긴장했고, 선배 김남주는 생각보다 여유로운 모습을 보였다.
박시후는 "아무래도 선배님이다 보니 처음엔 키스신이 어색했지만, 선배가 편하게 해주셔서 수월했다"고 말했다.
김남주는 "박력있는 구 본부장의 매력이 느껴지는 듯 했다"고 키스신 소감을 말했다.
박시후와 김남주의 '역전의 키스'는 21일 20부에서 방영된다.
사진제공 | mbc
동아닷컴 | 한민경 기자 mkhan@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