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거 우즈 첫 불륜녀 우치텔, 호스티스서 사립탐정되나…

입력 2010-12-31 15: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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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35)의 첫 번째 내연녀로 세상을 떠들썩하게 했던 레이첼 우치텔(35)이 사립탐정이 되기 위한 교육 과정을 수료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CNN은 31일(한국시간) “우치텔이 LA에 있는 탐정학원에서 교육과정을 이수중”이라며 “사건을 조사하고 실종된 사람을 찾는 분야에서 재능을 발휘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현재 5주째 탐정교육을 받고 있는 우치텔은 사람들로부터 정보를 캐내는 분야에 강한 면을 보이고 있으며 교육과정을 마친 후 전문적으로 실종된 사람들을 찾는 사립탐정이 될 예정이다.

하지만 현지 언론들은 우치텔이 과연 사립탐정이 될 만한 자질을 지녔는지에 대한 의문을 제기했다.

일부에서는 우치텔이 “자신에 대한 사람들의 관심이 뜸해진 것을 느끼고 튀어 보이려는 것”이라는 우려를 표하기도 했다..

우치텔은 우즈와 불륜 사실이 알려진 후 TV 리얼리티 쇼에 출연하는 등 언론의 주목을 한몸에 받았다. 이때 심리분석가 드류 핀스킨 박사는 “우치텔은 애정결핍 환자이며 사람의 감정을 잘 이해하지 못하는 증세를 보인다”고 판단하기도 했다.

한편, 레이첼 우치텔은 호스티스 출신으로 뉴욕 나이트클럽의 VIP 담당 매니저를 했으며, 우즈가 2009년 호주 마스터스에 출전하는 기간 동안 함께 멜버른에 머무르며 불륜관계를 지속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출처=CNN 공식홈페이지
동아닷컴 뉴스콘텐츠팀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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