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택진 대표, "2011년 협업 강조.. 즐거움 창조해 나가자"

입력 2011-01-03 18:5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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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씨소프트의 김택진 대표가 금일(3일) 시무식에서 '협업(Collaboration)'의 중요성을 재차 강조하며, "영화를 뛰어넘는 즐거움을 창조하는 회사를 만들어 나가자"고 당부했다.

김 대표는 이날 임직원들에게 2011년 핵심 단어로 작년에 이어 올해도 '협업'을 강조하며 성공적인 협업을 위해서는 작은 이야기들로부터 아이디어를 교환하고, 전후 맥락을 공유하여 컨센서스를 만들어나가며, 구성원들이 하나가 되어 훌륭한 파트너십을 이뤄나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또한 이미 대부분의 생활이 모바일 환경으로 넘어간 만큼 PC 환경에만 갇혀서는 엔씨소프트의 미래는 없다며 모바일 환경에서도 사랑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프로야구단 창단 추진과 관련해서는 "아직 완전히 결정되지는 않았지만 하게 된다면 야구장과 같은 실제 공간에서도 또 다른 즐거움을 창조해 내는 회사로 성장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최호경 게임동아 기자 (neoncp@gamedong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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